안동 ALC 주택 반축공사 ②:모든벽 교차부물려쌓기/고급주택시공방법/명물

경상남도 안동 사신리 녹전면의 ALC 주택 시공기 두번째입니다. 본 시공기의 사진은 저희 "홍광ALC" 로고 라벨을 뺐습니다. 좀더 시공 사진을 더 잘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 (자꾸 다른데서 도용을 해가서요) 청춘 시공인이 2명이 사진중앙에 잡혔습니다. 아직 더운 여름도 아닌데 생수를 들고 있으니 꼭 여름에 목말라 있는 모습 같네요. ALC 발수 블록 1단 조적 중에 ALC 전용 혼합 모르타르 반죽을 만들기 위해 호스로 물을 넣고 있습니다.

먹줄 튕겨 놓은것이 보이네요. ALC 주택 시공 현장에 도착하면 여러 준비를 하지만..  그중에서도 레이저 레벨기로 수평 수직 체크하고 먹줄 튕기는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발수블럭 1단 조적을 시작합니다.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하다"라고.. 말하는걸까요. 나는 ALC 블럭을 생각한다 고로 쌓는다.^^; 음.. 사진만 봐서는 작업하는 척 하면서 잠을 자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노가다꾼들 정말 피곤하거든요. 아무리 청춘시공인이라해도 노가다피로스트레스는 피해갈 수 없답니다. 한장을 정성스레 쌓으려고 저렇게 고심하는 모양입니다.

(주)성은ALC 출고지에서 바로 생산 출고되어 운송되어온 따끈따끈한 ALC 블럭 자재들이라.. 전체적으로 각이 잘 살아있습니다. 또한 ALC 블럭 한장 한장을 최대한 착~ 밀착시켜 중간에 어떤 빈틈도 없이 골조 벽체를 만들고 있습니다. ALC 전용 혼합 모르타르와 본드(우레탄폼)등으로 시공인의 정성으로 완전 밀착하여 조적한 벽체는 그 자체로 탄성과 인장강도 그리고 일체화된 벽체로서 주택의 한 프레임이 됩니다. 만약.. 헤머로 벽체 중간에 구멍을 뚫는다면 그 벽체가 무너짐이 없습니다. 서로 하나의 벽체로 일체화 되어 있기 때문이죠. 

자 이제 여기서 부터 "물려 쌓기" 작업중인 골조 벽체가 시작됩니다. 빨간 라인안에 ALC 블럭 벽체 중간이 비워져 있습니다. 일부러 저렇게 비워놓고 조적합니다. 안쪽벽체를 조적하면서 저 빈공간에 물려서 쌓는것이죠. 안쪽으로 이어질 T자형, 십자형등 교차부 구조의 벽체를 진정한 일체화를 위해서 "물려 쌓기" 하기 위함입니다. 벽체가 맞물려 내벽와 외벽 안쪽 T자형 벽체가 구조적으로 하나되어 ALC 골조 내력벽으로서 주택 전체가 튼튼해지는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그 구조적 튼튼함이 배가될 수 밖에 없겠죠? ALC 주택의 튼튼함과 내구성 추후 유지보수 차원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것입니다.

모든 ALC 골조를 이렇게 "물려 쌓기" 구조 방식으로 작업합니다. 월타이와 앙카를 이용하여 벽체와 벽체를 잇기도 하는데요.. 고객님들께 최고의 ALC 건축물을 제공하고자 이 방법만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ALC 블럭을 계속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아랫쪽은 줄눈 메지 작업이 진행되었네요.

1개 단을 더 조적하기 위해서 레이저 레벨 포인트로 수평 수직을 측정하여 줄작업중인 모습니다.

많은 ALC 블럭 파렛트가 주택 외벽 안쪽에 대기중입니다. 그래서 물려쌓기 하기가 쉽지 않은건데요. 안쪽에 장비며 ALC블럭이며 다들어와 있어 물려 쌓기 작업이 그렇지 않아도 신경쓸게 많은데.. 작업의 난이도를 더합니다.

위에서 바라본 ALC 주택 시공 현장 모습입니다. 물려 쌓을려고 중간 중간 비워놓고 조적한것이 보입니다. 도면을 보며 체크하고 있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를 한번 해보실까요? 어디 어디가 물려쌓기 작업할려고 alc 블록 공간 비워놓았을까요??~~ 알아맞추어보아요~~ 상품은..없시요~~^^;;

※ ALC 블록 벽체 교차부 "T자형" 구조 물려쌓기 설명 순서 사진 ①번 사진

자자.. 위 사진의 빨간색 라인 안쪽을 보시면 비워놓고 ALC 블럭을 조적하였습니다. 안쪽으로 조적하여 이을 T자형 구조로  내벽을 물려쌓으려고 저리 작업해놓은건데요..   자 그럼 다음 사진을 보시죠.

※ ALC 블록 벽체 교차부 "T자형" 구조 물려쌓기 설명 순서 사진 ②번 사진

저 위의 사진에서 물려쌓아 조적 작업이 진척된 사진입니다. 아~하!!  아시겠죠?  저 블럭의 빈공간에 이런식으로 ALC 블럭을 빈공간에 넣고 물려서 벽체를 잇는것입니다. 본 포스트의 사진을을 잘 보시면 이러한 구조로 벽체를 잇기 위해 군데 군데 블럭이 비워진 상태로 조적 작업해 놓은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자 세번째 사진 보시죠. 좀더 진척이 나간 모습입니다.

이러한 3개의 벽체가 T자형으로 맛물려 있는 벽체를 "물려 쌓기" 할 경우 단순히 물려쌓아 alc골조벽체를 이었다 할 수 없겠죠. 그림과 같이 빨간 화살표 처럼 3개의 벽체가 서로 밀고 당기고 밀고 있습니다. 물론 정확시 수직과 수평을 맞추어 alc 전용 혼합 모르타르와 우레탄폼등으로 밀착하여 붙여놓았지만..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고 알 수 없지만.. 벽체는 미세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왜 오래되고 낡은 건물도 처음에는 새건물이었지 않겠어요? 왜 시간이 지나면서 건물이 낡는것이죠? 땅의 진동과 공기와 수분.. 그리고 온도.. 눈에 보이지 않지만 파장, 운동에너지등이 있기 때문이겠죠. (양자물리학에서는 이 세상 모든것이 비워져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원자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3개의 벽체가 "물려쌓기" 방법으로 물려있을경우..   ALC 주택의 따로 노는 ALC 골조 벽체가 아닌, 하나로 일체화가 되어 수평수직하중과 수축 또는 팽장하는 각 미세한 힘들을 줄일 수 있게되는겁니다. 당연히 균열, 크랙이 줄어들겠죠. 튼튼하겠죠!!! 내구성 뛰어나겠죠!!! 지진 너 한번 와봐~!!! ^^;

두번째 사진은 지난 "홍광ALC 주택 시공기 - 전북 황토지반 ALC 전원주택"의 설명 사진입니다. ALC 골조 - 내력벽 벽체의 수직 하중과 수평하중 그리고 수축 또는 팽창하는 힘, 응력이 있습니다. 화살표를 넣은것이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그 하중 및 힘의 방향을 상상해보시라고 넣은것입니다. 뭐랄까요 오랜 ALC 시공끝에 축적된 내공, 본능, 시공능력이라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ALC 골조 사진은 다른데서 보시기 힘든 귀한 사진입니다. 보기 드문 사진을 보고 계신겁니다. 복받으신겁니다. ^^;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립니다. 레고 조립해보셨나요? 퍼즐 조립해보셨을껍니다. 딱 맞추어 물려쌓는다는것은.. 시공인들의 더 많은 노력과 스피드, 부자재가 요구됩니다. 견적가과 공기가 정해져있고 저희는 맞춰야 함으로서 사실 정말 많은 서비스를 해드리고 있는겁니다. 왜 그러냐고요?? 그저 시공인의 마음입니다. 더 높은 품질, 더 좋은 ALC 시공을 선사하고자 하는 그 마음과 또 이것이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려쌓기로 작업된 또 다른편의 교차부 ALC 골조 벽체 입니다.

아.. 노가다의 또하루가 저물고 있습니다. 안동의 오늘은 그 반경이 상당히 크더군요. 계란 노른자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배가고파오는걸까요.

절단된 ALC 패널의 절단면입니다. 그냥 육안으로 봐서는 모르겠지만 상당한 밀도가 있는 제품이랍니다.
엄청난 하중 - 실제 7톤 무게의 지게차와 총중량 40톤 화물차의 하중 실험을 견뎌내는 품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저희 홍광ALC시공팀 대표님의 직접 작업하시는 사진입니다. 항상 시공현장에 상주하시며 저희랑 같이 노가다일을 같이 하고 계십니다. 물론 소장으로서의 관리 감독 검수 역할을 중심으로요.. ALC 블럭을 교차부 벽체 이음부분에 넣을 ALC 블럭을 정확히 가공절단하기 위해 자리잡는 모습니다. 저희 절단기는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모델로서, ALC 절단기 기성품이 가지지 못하는 정밀한 가공 절단이 가능하답니다. 기성품이 저희 시공력과 기술을 따라오지 못해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다가 천재발명가분과 함께 개발하였습니다.

저희 시공소장님은.. 뭐랄까요. 그 넉넉한 표정과 여유로움을 가지며 부처님같이 모든 시공현장 곳곳을 동시에 다 파악 체크하고 계신 분이십니다. 어떤 집중력같은걸 보이시지 않는데도..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배우려하지만 배울수 없다고 할까요.. 저희 홍광ALC의 뿌리이십니다.

레미탈 반죽을 바르고 있습니다. 이 위에 ALC 전용 혼합 모르타르를 더 바르죠. 그리고 ALC 발수 블록 1단을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모든 개구부 출입문 복도등.. 벽체 쌓을 부분에도 이렇게 "물려 쌓기"를 염두해놓고 벽체를 물리어 이어 하나의 벽체로 일체화하기위해..  이렇게 블럭 2개 공간을 비워놓았습니다.

스텐 보강철물 들어간 ALC패널의 단면이 보이네요. ALC 패널(판넬)은 꼭 바닥 슬라브 지붕에만 쓰이는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그렇게들 작업하지만..저희 홍광ALC는 응용을 합니다. 보강철물이 들어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더욱 튼튼히 해야할 부분에씁니다. 아예 벽체를 ALC블록으로 쌓는게 아니라 보강철근 들어간 ALC판넬로 이중격벽, 혼합 이중벽체로 만들기도한답니다. ALC블럭 조적한후 ALC패널로 부자재철물로 걸어 이중벽체를 만드는것이죠. 방법은 아래의 "ALC 블럭 공법 영상"을 참고하십시요. 

ALC 시공 방법 동영상 - 주택등 ALC 블럭 판넬 골조 공법

고야 쌓기가 진행중입니다.

완성된 고야 쌓기... 정중앙 보이시죠? 5대 5 가르마입니다. 정준하 아닌 정중앙 입니다. 케헴..;;

ALC 주택은 블럭을 쌓아 만드는 벽체 자체가 골조이면서 벽체입니다. 그래서 "ALC 내력벽 시스템"이라고 부릅니다. 홍광 ALC는 1992년 대기업 건설사인 - 풍림, 벽산, 쌍용과 함께 대한민국 ALC 건축이 시작되는 그 역사의 시작점과 함께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2017년 26년차입니다. 그동안 축적된 많고 높고 넓은 ALC 시공력과 기술력 응용력.. 상상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저희 다양한 노하우와 시공력을 모두 담아 시공인의 마음으로 정성을 들여 시공해드립니다. 위 사진이 그것을 반증하고 있는듯.. 하네요.

어느 한군데 그냥 월타이와 앙카로 단순히 ALC 벽체를 이은곳이 없습니다. 모든 교차점의 벽체들을 하나되도록 일체화되도록 작업하였습니다. 대한민족? 북한 남한도 언능 통일이 되어야 할텐데요.. 저희 ALC 골조 벽체로 지은 ALC 주택 처럼 일체화 되면 그 튼튼함이 어마어마 할텐데 말이죠..

부서진 ALC 인방입니다. 안에 "보강 철골"이 살짝 드러났네요. 스테인레스~~~로 된.. 철골입니다.

성은 ALC 판넬 사진입니다. 모서리 부분이 나갔네요. 역시 보강철물이 살짝 보입니다.^^

노을이 마치 부처님 머리 뒤에 있는 후광 後光 -  "광배" 같습니다. 세상 우주.. 모든것을 비추는 거울과 같은.. 관음하는듯한 안동 ALC 주택을 비추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후광에 침을 질질흘리는 ALC 블럭과 블록 사이의 반죽 혼합 모르타르입니다. 

여기도 물려 쌓을 공간 비우기!!!

요기도 외벽에서 내벽으로 이어질 부분 ALC 블록 물려 조적할 부분입니다.

모든 ALC 골조가 하나되기 위해 대기중입니다.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로 서르 사맛띠 아니할쌔 이런 젼차로 어린 백셩이 니르고져 홀빼이셔도 마참내 제 뜨들 시러펴디 못할 노미 하니라.  내 이랄 위하야 어엿비 너겨 새로 스믈여듧 자랄 맹가노니 사람마다 희여 수비니겨 날로 쑤메 뼌한킈 하고져 할따라미니라.   -훈민정음 언해본,세종대왕 -

부처님의 후광을 받으며 하루 노가다를 마감하고 여기 안동 맛집에 와있습니다. 부처님을 이어서  세종대왕님께서 저희를 맞아 주셨습니다. ㅎㅎ

안동 맛집 안동 명물중 빼놓을 수 없는 안동 찜닭입니다. 간장 찜닭입니다. 맛있어보이죠?
최근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왔는데요.. 달짝지근한 갈비찜 냄세에 닭고기 향이 살짝 더해진 젓가락 바쁘게 만드는 냄새입니다. 찜닭이지만 국물이 흥건한데요.. 이 국물에 공기밥하나 비벼먹으면 두공기 그냥 비워버립니다. 

안동의 명물 명소가 참 많지요? 최근 개봉했던 한국 영화 "더 킹"에서도 안동의 명물인 하회탈에 대한 얘기가 나오죠? 한강식이"안동 하회탈이 왜 웃고 있는지 아냐" 고 묻자, 안동 특산품인 "삼베"를 언급하여 농사 끝나고 "다 대마밭인데 뭐하겠어.. 대마에 취해 웃은 모습"이다... 라고.. 안동 협찬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멘트 PPL광고??가 나옵니다. ㅎㅎ 

사실 "하회탈"은 평민들이 양반을 조롱하고 풍자하는 그네들의 조크였다고 합니다. 영화속에서 한강식등이 정권을 우습게 대하는 태도로서 중의법적으로 사용한 영화감독의 장치라고 하네요. 아무튼 안동 하면 "하외탈", "삼베"라는 명물이 벌써 나왔고... 하회마을, 하회탈 박물관, 시공기 1편에서 언급했던 도산서원, 월령고, 병산서원, 안동 민속촌, 마애여래입상, 봉정사, 안동민속 박물관, 안동 신세동 칠층 전탑, 신세독 벽화마을.. 등등.. 헉헉.. 너무 많아서 그만 줄여야겠습니다. 안동 명소 명물은 시공기 3편에서 좀더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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